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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모토 시게루 참여, ‘젤다의 전설’ 실사 영화 제작 - 닌텐도의 새로운 도약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영화의 대성공을 이어나갈 ‘젤다의 전설’ 실사 영화가 발표되었습니다. 닌텐도는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젤다의 전설 IP 실사 영화를 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젤다의 전설은 게임 팬들과 영화 애호가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작진 및 협력사

영화 제작에는 미야모토 시게루 닌텐도 대표이사 펠로우와 영화 제작사 아라드 프로덕션 대표 아비 아라드(Avi Arad)가 참여합니다. 또한, 감독으로 웨스 볼(Wes Ball)이 선임되었습니다. 감독 웨스 볼은 메이즈 러너 3부작, 2024년 개봉 예정작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등의 연출을 맡았으며, 아라드 프로덕션은 언차티드, 공각기동대 실사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부작 등을 제작한 경험이 있습니다.

협력사와 자금 조달

영화는 닌텐도와 소니 픽쳐스 엔터테인먼트가 공동으로 자금 조달하며, 극장 배급은 전적으로 소니 픽쳐스 엔터테인먼트가 담당합니다. 이로써, 양사의 협력을 통해 게임과 영화 산업을 넘나드는 작품을 만나볼 수 있을 것입니다.

 

성공적인 마리오 브라더스 영화 후속작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영화의 성공에 이어, 닌텐도가 인기 게임의 영화 제작을 추진하는 것은 큰 관심사입니다. 7일 발표된 닌텐도 수익 보고서에 따르면, 모바일 및 IP 관련 매출이 550억엔(한화 약 4,770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33%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로써 마리오 영화의 성공이 다른 인기 게임의 영화 제작을 촉진하였습니다.

미야모토 시게루의 메시지

미야모토 시게루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수 년 동안 아비 아라드에게 젤다의 전설 영화 제작을 부탁했고, 닌텐도가 크게 참여하며 공식적으로 영화 제작이 시작됐다”며, “완성까지 시간이 걸리겠지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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