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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에 모습 드러낸 TL, 글로벌 흥행으로 엔씨 구세주 될까

엔씨소프트가 공개한 신작 MMORPG 'TL(쓰론앤리버티)'이 스팀에 등장하여 글로벌 게이머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실적 부진에 허덕이고 있는 가운데 TL의 글로벌 출시를 통해 반전을 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스팀에 등장한 TL

지난 12월에 공개된 엔씨소프트의 신작 MMORPG 'TL'이 아마존게임즈를 통해 글로벌 퍼블리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스팀에 TL과 관련된 페이지 정보를 업로드함으로써 글로벌 출시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기술 테스트가 종료되어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글로벌 출시의 중요성

엔씨소프트는 TL의 글로벌 출시가 현재 상황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흥행에 실패한 TL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이 회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엔씨소프트는 구조조정과 체질 개선에 집중하고 있으며, 새로운 경영진의 적극적인 도입과 게임 포트폴리오의 다양화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엔씨소프트의 재무 상황

엔씨소프트는 지난 11년 만에 출시한 초대형 신작인 TL이 국내에서 실패로 돌아선 상황입니다. 주가는 2021년 2월에 104만원까지 올랐으나 현재는 19만5000원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올해 3분기 안에 TL을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소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엔씨소프트의 기업 구조조정

엔씨소프트는 올해 초에 박병무 VIG파트너스 대표를 영입하여 첫 공동대표 체제를 선언하였습니다. 또한 자회사 엔트리브 법인과 AI 금융조직 '금융Biz센터'를 정리하고 CBO 3인을 중심으로 사업·개발 조직을 개편하였습니다.

 

엔씨소프트의 미래 전략

엔씨소프트는 신작 개발에 더욱 집중하며 TL의 국내 흥행 실패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하는 게임 개발사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현재는 첫 닌텐도 게임 '배틀크러쉬'와 블레이드 앤 소울 IP를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 BSS'를 개발 중입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그동안에도 여러 번 위기가 찾아왔지만 게임으로 이겨냈다"며 "잠깐의 위기에 주춤하지 않고 올해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집중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하는 게임 개발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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