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신작 효과 - 3분기 영업손실 219억 전년비 42% 감소

 

넷마블 신작 효과로 3분기 영업손실 219억 전년비 42% 감소

한국의 게임 기업 넷마블이 7개 분기 연속 적자 행진에서 벗어나 올 3분기 신작 효과로 영업손실이 219억원으로 전년 대비 4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적 개요

넷마블은 9일 공시를 통해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219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적자 폭이 42.4%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액은 6306억원으로 9.2% 감소했고, 순손실은 284억원으로 89.8% 줄었습니다.

매출 구성

해외 매출은 5206억원, 국내 매출은 1100억원으로 나타났으며,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 47%, 한국 17%, 유럽 12%, 동남아 10%, 일본 6%, 기타 지역 8%로 분포되었습니다. 신작 출시로 매출액과 상각 전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설명했습니다.

 

장르 및 게임별 매출

장르별 매출 비중은 캐주얼 게임 44%, 역할수행게임(RPG) 35%,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10%, 기타 11%로 나타났습니다. 상위 10개 게임은 전체 매출의 약 59%를 차지했으며, 게임별로는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가 10%, '잭팟월드' 9%, '캐시프렌지'·'랏차슬롯' 각 8%, '세븐나이츠 키우기'·'신의 탑: 새로운 세계'·'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각 5%로 집계되었습니다.

영업비용 및 전망

영업비용은 6525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10.9% 줄었고, 마케팅비는 3분기 신작 출시로 인해 직전 분기 대비 29% 증가했습니다. 넷마블은 4분기에는 마케팅비의 영향이 줄어들고, 신작 온기가 반영되어 흑자 전환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작 및 향후 전망

내년 상반기에는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 '레이븐2' 등 6종의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며, 중국에는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를 출시할 계획입니다. 또한, 게임쇼 지스타에서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RF온라인 넥스트', '데미스 리본' 등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2023.11.08 - [게임잇(iT)] - 넷마블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 티저 영상 공개

넷마블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 티저 영상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