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728x170

플스, 요즘 안 팔려 - 소니, '게임 개발소' 런던스튜디오도 닫는다

일본 소니그룹의 게임 자회사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가 플레이스테이션(PS) 부문에 대한 구조조정에 나섰습니다. 최근 PS5 판매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며 매출 부진을 발표한 지 약 2주 만이었습니다.

 

구조조정 공개

SIE는 플레이스테이션 부문에서 약 900명을 해고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해고 대상은 전 세계 지역에서 게임 개발 등 플레이스테이션 사업과 관련된 직원으로, 해고 규모는 전체 직원의 8%에 달합니다.

CEO의 발표

SIE 최고경영자인 짐 라이언은 "사업을 지속해서 성장시키고 회사를 발전시키기 위해 변화가 필요하다"며 구조조정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런던 스튜디오가 완전히 문을 닫고 다른 스튜디오도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전했습니다.

 

구조조정의 이유

소니는 최근 게임기 수요 둔화로 플레이스테이션 판매량이 줄어든 상황에서 개발비는 늘어나는 등 영업이익률이 계속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판매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구조조정에 나섰습니다.

해고 및 노사협의

SIE 미국은 이미 직원들에게 해고를 통보했으며, 영국은 스튜디오 폐쇄와 감원을 위한 노사협의에 돌입했습니다. 일본에서는 해고 대상이 된 직원에게 다른 기업에 대한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게임사업의 상황

소니의 게임사업은 연간 매출이 상당한 편이지만, 최근 게임기 수요의 둔화로 영업이익률이 낮아지고 있습니다. 실적 발표 이후 소니의 주가는 하락했으며, 시가총액도 감소했습니다.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