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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특촬물 넘을까? K-기술력 결집 '로봇 실사판 드라마' 제작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이번에는 일본의 전통적인 특촬물(특수촬영물) 시장을 넘어서기 위해 K-기술력을 결집한 로봇 실사판 드라마가 제작됩니다. LG유플러스, SAMG엔터, 하이지음스튜디오가 협력하여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이 대규모 프로젝트는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을 통해 2026년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수목적법인(SPC) 설립과 합작 프로젝트

이번 프로젝트는 LG유플러스, SAMG엔터, 하이지음스튜디오가 합작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여 진행됩니다. 각 사는 사업, 제작, 투자, 배급 등 다양한 영역에서 가진 장점을 활용하여 K-로봇 실사판 드라마 'K-TRON(가제)'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협력은 국내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콘텐츠 제작의 새로운 장을 열 것입니다.

 

LG유플러스의 역할

LG유플러스는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를 통해 지식재산권(IP) 공동기획 및 제작에 참여하고, 투자와 배급을 총괄하는 매니지먼트 역할을 맡습니다. 이 회사는 인공지능(AI)과 시각특수효과(VFX) 기술을 바탕으로 3D 로봇과 배우가 함께하는 혁신적인 콘텐츠를 제작하여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주목받을 계획입니다.

SAMG엔터의 기여

SAMG엔터는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캐치!티니핑 ▲미니특공대 ▲메탈카드봇 등의 사업 모델을 기반으로 IP 사업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SAMG엔터는 오랜 기간 공들여온 로봇 실사판 프로젝트를 통해 영화나 드라마로 확장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하이지음스튜디오의 전략

하이지음스튜디오는 ▲이태원클라스 ▲종이의 집 ▲안나라수마나라 등 다양한 인기 드라마를 제작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에 제작 노하우를 접목하여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계획입니다. 하이지음스튜디오는 최고의 K 콘텐츠 제작 경험을 가진 유명 제작진이 의기투합하여 K-로봇 실사판 드라마 제작에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향한 도전

3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로봇 IP를 글로벌 메카닉 팬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매력적인 콘텐츠로 성장시키려 합니다. 한국의 인공지능과 VFX 기술력이 결합된 로봇 실사판 드라마는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며 전 세계 콘텐츠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 지식재산권(IP) 공동기획 및 제작 참여
  • 투자와 배급을 총괄하는 매니지먼트 역할 수행
  • 글로벌 메카닉 팬들을 타깃으로 한 로봇 IP 콘텐츠 제작

 

미래를 향한 기대

이덕재 LG유플러스 최고콘텐츠책임자(CCO)는 "한국이 가진 인공지능과 시각특수효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3D 로봇과 배우가 만나 제작할 이야기는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새롭게 주목받을 것"이라며 "3사가 협력해 로봇 IP를 전 세계 메카닉 팬들을 사로잡는 IP로 키워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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