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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손잡은 엔씨 - 변화 속도 높인다

엔씨소프트가 게임 포트폴리오의 중심을 모바일에서 PC 및 콘솔로 전환하고, 소니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로써 엔씨는 변화의 바람을 타고 세계적인 콘솔 기업 소니와 손을 잡았습니다.

 

엔씨와 소니의 전략적 파트너십

최근 엔씨소프트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와의 글로벌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양사는 모바일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글로벌 사업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엔씨의 IP와 기술력을 효과적으로 결합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입니다.

모바일 MMORPG에서 벗어나는 엔씨의 변화

엔씨는 오랜 기간 모바일 MMORPG에 집중해왔으나, 이로 인해 북미와 유럽에서의 경쟁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이에 회사는 PC와 콘솔 기반의 게임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개발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 변화의 첫 작품인 '쓰론 앤 리버티(TL)'은 12월 7일에 출시되며, 콘솔 버전은 내년 1분기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엔씨와 소니의 협력의 의미

콘솔 시장에서 경험이 부족한 엔씨에게 소니와의 협력은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소니는 콘솔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PS)' 시리즈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엔씨가 이러한 경험과 독점 게임에 참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모바일 영역에서의 강점 활용

엔씨가 소니와의 협력을 통해 모바일 영역에서의 강점을 총동원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소니는 모바일 게임사 '새비지 게임 스튜디오'를 인수하며 모바일 게임 시장에 진출한 경험이 있으며, 엔씨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모바일 게임을 개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엔씨 대표의 전망과 메시지

김택진 엔씨 대표는 "이번 글로벌 파트너십은 두 회사가 가진 핵심 경쟁력과 기술력, 전문성을 결합해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시작"이라며 "장르·지역을 뛰어넘어 많은 이용자에게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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